제1회 군산시 풋살연맹 회장기 풋살대회 ‘성황’

제1회 군산시 풋살연맹 회장기 풋살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제공=군산시 풋살연맹

제1회 군산시 풋살연맹 회장기 풋살대회가 최근 소룡동 풋살 전용구장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신영대 국회의원, 윤인식 군산시 체육회장, 선수단,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와 고등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일반부는 5팀·고등부는 6팀 등 총 11팀이 열띤 승부를 펼쳤다.

대회 결과 일반부 우승은 반신욕FC, 준우승은 은파FC가 차지했다. 고등부의 경우 무한불성FC가 우승, 맥스FC가 준우승에 이름을 올렸다.

입상 팀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우승 50만원 준우승 20만원)이 주어줬다.

신영대 국회의원은 “풋살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가고 있는 반면 구장 등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지역 풋살이 체계적으로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윤인식 체육회장은 “군산시 풋살연맹이 올해 창단됐음에도 불구하고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면서 “군산시 풋살연맹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은식 군산시 풋살연맹 회장은 “대회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모든 기관과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풋살 저변확대 및 발전은 물론 클럽 교류전 개최 등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풋살연맹은 지난 6월 도내에서 전주에 이어 두 번째로 창립했으며 이곳 연맹에는 프로 1팀, 동호인 5팀, 유소년 4개 등 총 10개 팀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