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단독주택에서 불⋯2700여만 원 재산피해

8일 오후 5시 50분께 고창군 공음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2시간만에 진화됐다./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8일 오후 5시 50분께 고창군 공음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110㎡가 전소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27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4대와 소방 인력 68명을 동원해 2시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