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치즈테마파크, 수국과 초화류 등 월동준비 방한작업

스프링쿨러와 점적테이프 등 자동관수시스템 설치

사계절 관광객 유치를 추진 중인 임실치즈테마파크가 겨울을 앞두고 수국과 초화류 등의 관리를 위한 방한 작업을 펼치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수국은 겨울철 추위에 약한 탓에 개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난 7일부터 볏짚 옷 등 방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물꽃바람의 정원과 지정환홀 등지에 식재한 1200그루의 수국은 엔드리스 썸머 품종으로 강한 색감과 풍성한 꽃으로 관광객들에 인기를 끌었다.

특히 수국은 생육기간 중 많은 수분이 요구돼 스프링쿨러와 점적테이프를 설치, 자동 관수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수국 주변에는 메리골드와 맨드라미 등 다양한 초화류도 식재, 방문객들에 화려한 경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