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가 9일 제60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3층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소방의 날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을 격려하고, 국민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여 화재로부터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한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또 소방 행정발전에 기여한 관계기관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올해 기념식은 지난 10월 29일에 발생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는 마음으로 규모를 줄여 간소하게 치러졌다.
소재실 서장은 “소방의 날을 맞아 그동안 여러 재난 현장에서 고생한 소방대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앞으로도 힘낼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