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문화원, 제5회 고창문화원의 날 행사 개최

고창문화원의날/사진=고창군 제공

고창문화원(원장 조기환)이 주관하고 고창군과 한수원(주)한빛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제5회 고창문화원의 날’행사가 9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열렸다.  

행사는 고창문화원과 돈독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부산 동래문화원에서 준비한 동래학춤, 경기도 안산 문화원에서 준비한 경기민요 그리고 고창문화원에서 준비한 호남민요 등 다양한 도농 문화교류를 위한 공연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창문화원은 1963년 개관이후 지역 문화창달의 거점이자 산실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역문화 개발을 위한 향토 문화연구발표회와 고창문화집 발간, 문화유적답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농어촌 청소년들과 어려운 아이들이 함께하는 ‘꿈의 오케스트라’는 관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