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소상공인 재기 지원 교육과정 개설

식품기업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한 실무교육 실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식품제조 관리자 과정’ 포스터/사진=식품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소상공인 재기 지원을 위한 ‘식품제조 관리자 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오는 15일부터 주 2일 과정으로 3주에 걸쳐 총 60명을 대상으로 식품진흥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희망리턴패키지 홈페이지(https://hope.sbiz.or.kr)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재기 소상공인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교육은 식품기업 취업 등 재도전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식품진흥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식품 제조 공정의 이해 및 HACCP 실무자 과정과 건강기능성식품 및 소스, HMR 등 식품에 대한 현장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김영재 이사장은 “장기간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인 만큼 식품진흥원의 전문 인력 및 시설 등을 활용한 실무형 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을 비롯한 식품기업에 재취업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