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김제시 평생학습 한마당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시민 문화체육공원에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김제시는 ‘오랜 기다림, 모두의 학습으로 만나다’라는 주제로 3년 만에 대면 행사를 마련하면서 배움/발표/어울림의 3대 테마 행사로 구성했다.
관내 평생교육기관․단체ㆍ학습동아리 등 120여 개 팀이 2일간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무대 발표로 이어져 깊어가는 가을의 끝자락을 학습으로 물들였다.
이번 학습공유회는 60여 팀의 학습체험과 함께 김제시 평생학습관・여성회관・교육문화회관 수강생 작품발표회, 관내 특성화고등학교가 참여하는 진로 체험교육도 진행됐다.
유아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잔디광장의 야외무대에서 학습동아리, 주민자치센터, 여성회관 수강생 발표회, 청소년 동아리 어울마당 등 그간의 배움을 뽐내고 발표하는 무대 공연이 이어졌다.
이 밖에도 잔잔한 감동의 시와 편지가 있는 성인 문해 거리시화전, 추억의 교실 포토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까지 꽉 채워져 시민들에게 행복한 학습 추억을 선사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제12회 김제시 평생학습 한마당에 질서 있게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모두에게 열린 학습도시 만들어 시민학습 시대를 열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