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에 열린 임실군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서 제9대 위원장에 이지훈(43 행정6급) 주무관이 선출됐다.
이날 선거에는 조합원 545명 중 531명(97.4%)이 투표에 참여, 1차 투표에서 286표(53.86%)를 차지한 이 주무관이 당선됐다.
이지훈 당선자는 주요 공약으로 전북 최저조합비와 후생복지사업 및 건강검진 전 직원 확대 등을 제시했으며 임기는 2025년까지다.
이 당선자는 “지난 5년간 노조 실무자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후생복지 사업 확대 등 조합원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