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가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지능형 교통체계 기본계획은 교통이용자를 위한 신뢰성 있는 교통서비스 및 원활한 차량 흐름을 제공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10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교통정체 해소방안, 실시간 돌발상황 대응체계, 교통·재난·방범 등의 정보 통합 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김제시 교통 현황 조사 및 분석, 교통 관련 만족도 시민 설문조사 결과, ITS 추진 동향 분석 및 추진 방향 검토 등을 논의했다.
김태한 경제복지국장은 “이번 기본계획은 앞으로 10년간 김제시 지능형 교통체계의 기본방향과 추진전략을 세우는 중요한 계획이다”며, “김제시 미래 교통 시스템 도입의 초석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