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원을 지낸 두세훈 변호사가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공동위원장 김승원 국회의원, 양부남 전 부산고등검찰청 검사장)는 정치탄압 등 당 관련 법률적 사안을 신속하게 대응하고, 이태원 참사 등 주요 정치현안에 대한 법률자문 및 각급 위원회에 대한 법률자문 등을 지원한다.
두 변호사는 지난 전북도의원 시절 법률 전문성을 겸비한 날카로운 도정질문을 통해 대한관광리무진에 대한 전북도의 인천공항버스 중복노선 대법원 패소 관련, 전북도의 태만한 소송수행 행태를 질타하면서 대안을 제시해 재상고심에서 전북도의 대법원 승소에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