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제11회 전국 논개 시낭송 퍼포먼스 대회 성료

장수군 제11회 전국 논개 시낭송 퍼포먼스 대회가 지난 12일 장계면 행복나눔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회장 신봉수) 주최, 전북재능시낭송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총 9개 팀이 민족시를 우선으로 의암 주 논개와 관련된 시 퍼포먼스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제11회 전국 논개 시낭송 퍼포먼스 대회 참가자                   /장수군 제공

이번 대회 논개 대상(국회의장상)은 극단 모레노(전주)가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광주재능시낭송협회, 은상은 군산아리울(군산), 한국가을문학(서울), 동상은 시마중(전북), 산마루(전주), 장려상은 동감공연예술협회(서울), 따스한 세상(대구), 한국시낭송문화예술연구회(부안)가 각각 수상했다.

신봉수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숭고한 논개 정신이 계승 발전되기를 바라며, 뛰어난 시낭송가들이 꼭 출전하고 싶은 대회로 거듭나, 장수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로써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