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정착을 위한 익산 대표 특산품과 체험권 등 답례품 12개 품목을 결정했다.
15일 시는 내년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비해 익산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쌀, 고구마, 양파, 마, 커피, 한지제품, 맥주, 콤부차, 제철 식품 꾸러미, 더미식 선물세트, 건강검진 할인권, 문화예술의 거리 체험권 등 답례품 12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시는 공모를 통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12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품의 경쟁력 및 인지도를 고려해 답례품을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답례품을 발굴해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특산품 분야, 생산 및 제조 분야, 상품 및 유통 분야 등 각 분야의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 등과 관련해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