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무성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 '제1회 내장산단풍배 전국배드민턴 대회' 성료

2일간 800여명 선수단 참가 열전

제1회 내장산단풍배 전국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한 이학수 정읍시장과 고경윤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강광 체육회장, 배드민턴협회 관계자들. 사진제공=정읍시

정읍 무성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제1회 내장산단풍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12일과 13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성료됐다.

정읍시(시장 이학수)와 정읍시체육회(회장 강광)가 주최하고, 정읍시배드민턴협회(협회장 고현기)가 주관한 대회는 당초 2020년에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간 연기됐다가 3년 만에 열리게 됐다.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87개 종목으로 치러진 대회는 전국 각지의 선수단 600여 명과 정읍시 선수단 200여 명 등 총 8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한편 정읍시는 배드민턴 동호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을 건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