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두 사선문화제전위원장, 18일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사선문화 35년사 출판기념회

1986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한 사선문화제 내용 수록

사선문화제전위 양영두 위원장이 오는 18일 오후 2시 전주 종합경기장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사선문화 35년사’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사선문화제는 1986년 주민 주도로 창립된 이후 36회의 행사를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해온 임실지역 향토문화축제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1회 행사부터 올해까지 35년 역사의 사선문화제가 펼친 각종 행사의 기록과 사진, 언론보도 내용 등이 소개된다.

기념식에는 정대철 전 민주당 대표와 국회 설훈 의원을 비롯 심민 임실군수와 이성재 군의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선문화제전위는 또 이날 출판기념회에 임실지역 기관 및 사회 단체장과 언론사, 제전위 창립위원 등에 초청장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지구가 탄생된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과 발자취 하나하나가 역사”라며 “전북의 대표 향토문화축제로서 나라사랑과 고향사랑의 창립정신을 지속적으로 계승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