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2022 킨텍스 메가쇼’ 연계 프로모션 행사에서 전북 공동 마케팅관을 운영하고 지역 내 농식품 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메가쇼에서는 ‘당신을 위해 준비한 전라북도의 선물’이란 주제로 요즘 유행하는 경향을 접목해 전북 공동 마케팅관을 운영해 지역 내 농식품 기업 10개사의 판로개척을 도와 현장 판매 실적 4500만원, 미국 수출계약 1억 2000만원, 국내 납품 계약 성과 3억 1100만원 등 총 4억 7600만원의 성과를 올렸다.
킨텍스 메가쇼는 건강식품, 발효식품, 간편식품, 가정 간편식(HMR) 등 지역 내 전통식품 및 유망식품의 수도권 진출을 위해 바이오진흥원이 별도의 전북 공동 마케팅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도와 바이오진흥원은 참가 기업의 수도권 판로 확보를 위해 기존 제품의 개선, 디자인 리뉴얼과 간편 소포장 등 참가사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전 컨설팅으로 준비도를 높이고 현장 프로모션 운영의 노하우 등 기업의 비즈니스 대응 능력 강화를 통한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성과를 거뒀다.
사전컨설팅을 통해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시 주제를 기획하고 참가기업 제품들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팜조아농업회사법인의 ‘간편하게 한끼 뚝딱 친정엄마 꾸러미’, 새만금그린푸드의 ‘별에서 온 건조수산물’, 제이웰푸드의 ‘단 1분, 한알이면 당신도 요리왕’, 유화당의 ‘당신은 먹을 때 제일 예뻐요’ 등 지역 내 농식품기업의 제품들이 참관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으며 현장에서 바이어들과 납품상담도 이뤄졌다.
특히 팜조아농업회사법인의 신제품 냉동밀키트 떡볶이(뿅가는 떡볶이)가 미국 수출 계약과 국내 신규 납품 거래 계약을 체결했고 라이프드림(짬뽕라면), 세림현미(현미유), 저세상푸드(매운닭발), 애농(채식카레), 봉동생강마을(생강즙), 무지개영농조합(치즈) 등이 현장에서 완판한 후 바이어들과 후속 협상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