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다문화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총장실에서 (사)글로벌투게더김제(이사장 최병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주민(결혼이주여성·다문화가정자녀·중도입국청소년)의 성공적인 지역사회 정착 및 인권 증진을 도모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다문화사회를 이루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호원대 다문화종합지원센터와 글로벌투게더김제는 상호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제반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의 상호 교류와 협력관계 체계구축 △지역 내 외국인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 △외국인주민 및 가족 교육에 관한 협력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 및 문화활동 전개 △양 기관 간 홍보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 △기타 양 기관 간 상호협력에 관한 제반사항 등이다.
한편 글로벌투게더김제는 전라북도 사회적 기업으로서 삼성에서 사회환원사업으로 설립을 지원한 다문화법인으로, 다문화가족의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한국생활 조기정착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