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가야FC 유소년팀, 울진 금강송배 축구대회 우승

-지난해 정읍대회 이어 두 번째 우승
-최우수 지도자상 이용휘 감독, 최우수 선수상 서문진우 선수, 최우수 GK상 장원석 선수

장수가야FC, 2022년 울진 금강송배 전국유소년클럽 축구대회 2차 대회 U-13부 우승    /장수군 제공

(사)건강장수공공스포츠클럽(회장 서병선) 유소년 축구팀인 장수가야FC가 2022년 울진 금강송배 전국유소년클럽 축구대회 2차 대회 U-13부에 출전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 주최, 울진군축구협회와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 공동 주관으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울진군 일원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전국 100개 팀(1차 36개 팀, 2차 64개 팀) 1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학년별 6개의 그룹으로 나눠 6인과 8인 경기로 진행됐다.

2차 대회 U-13부에 출전한 장수가야FC는 조별 예선을 풀 리그로 치른 뒤 순위에 맞춰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장수가야FC는 지난해 정읍대회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최우수 지도자상에 이용휘 감독, 최우수 선수상에 서문진우 선수, 최우수 GK상에 장원석 선수가 입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서병선 회장은 “제2의 손흥민을 꿈꾸는 어린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훈련으로 쌓은 실력을 마음껏 펼침으로써 축구에 대한 안목을 넓혀 한국 축구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건강장수 공공스포츠 클럽은 지역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전문지도자와 함께 하는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축구, 배드민턴, 탁구 3종목 위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장수군민이면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