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김효진)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18일 임실읍에서 성폭력 및 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날 상담소 운영은 전북경찰청과 1366전북센터, 임실경찰서가 공동으로 참여, 현장에서 주민과 상담하고 길거리 캠페인도 실시했다.
상담은 주민을 대상으로 가정폭력과 성폭력 피해 발생 시 신고 방법과 대처 요령 등을 제시하는 등 선제적 경찰 활동에 앞장섰다.
아울러 가정폭력과 성폭력 등이 관계성 폭력의 경우 개인 문제로 여기는 잘못된 인식과 함께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성 캠페인도 병행했다.
또 이 같은 범죄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발생, 지역사회를 관심으로 삼아 예방에 중점을 둘 것도 강조했다.
김효진 서장은 “가정폭력과 성폭력 예방에는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의 관심과 합심이 필요하다”며 “현장활동 강화를 통해 피해예방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