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지난 17일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출범식’에 참석해 지역혁신 7개 선도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은 중소벤처기업부가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 100개 사를 발굴해 주력산업 생태계와 지역경제를 견인, 지역 내 선도(앵커)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새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되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조봉업 부지사는 이날 출범식 행사에서 에코에너지원(주)와 신한방직주식회사, 대우전자부품(주) 등 3개 사에 ‘지역혁신 선도기업 선정서’를 수여했다.
또 도는 중소벤처기업부, 비수도권 타 시·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중소기업 가운데 산업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키우는 데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오늘 지역혁신 선도기업 출범식 슬로건인 ‘혁신과 협력으로 지역의 미래를 열다’는 전북도 도정 비전인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과도 맥을 같이 하고 있다”며 “기업, 공무원, 도민이 함께 혁신과 협력으로 함께 성공하여 새로운 전북을 만들고, 기업 대표님들도 출범식을 계기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