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급 가능한 증명서만 58종... 국민연금 앱 이용자 500만 돌파

내 곁에 국민연금 모바일 앱 화면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이 21일 모바일 앱 '내 곁에 국민연금' 누적 이용자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3월 서비스 개시 후 3년 8개월 만으로,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이용자 편의 기능을 지속해서 개선해 이룬 성과라는 자평이 나온다. 

내 곁에 국민연금은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본인의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 국민연금 가입내역 조회 △ 예상연금액 조회 △ 연금 청구 △ 전자증명서 발급 등 94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자증명서 발급 서비스는 2020년 국민연금 증명서 8종을 시작으로 2022년 ‘주민등록등·초본'을 비롯한 14개 기관 50종을 추가해 총 58종으로 확대했다.

공공기관 중 자체 앱에서 타 기관 증명서까지 발급하는 사례는 국민연금공단이 최초다.

김청태 디지털혁신본부장은 “내 곁에 국민연금 모바일 앱 이용자 수가 500만 명을 돌파한 것은 국민연금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관심이 크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입장에 서서, 조금 더 쉽고 편리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