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 '범죄예방 한마음 대회' 개최…청소년 장학금 1억 전달

전주지검(검사장 문홍성)은 21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전주지역협의회(회장 김홍식), 전주지역 한마음 장학재단(이사장 김광호)과 함께 '2022년 전주 지역 범죄 예방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범죄 예방 활동 실적이 우수한 전주지역협의회 보호분과와 무주지구위원회에게 단체 표창을 수여했다. 장규선 여성분과위원장을 비롯해 범죄예방위원 6명은 개인 표창을 받았다.

전주지검 등은 지역 청소년 220여명에게 총 1억 원 상당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문홍성 전주지검장은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 온 마을 사람들이 함께 한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며 "청소년 예방 위원들의 범죄 예방을 위한 노력과 열정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홍식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전주지역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정의롭고 살기 좋은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하는 마음으로 청소년들의 범죄 예방과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