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내년 5월 전주월드컵광장에서 열린다.
전주시는 내년 박람회의 주제를 ‘정원 테라피’로 정하고,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정원에서의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하는데 목표를 두고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박람회에서는 정원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소재의 전시·판매도 이뤄진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12월 11일까지 참여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대상은 식물소재·재료소재·시설물 및 장비소재(작업도구 포함)·예술장식 업체다.
시는 향후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조직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00여 개 업체를 전시·판매업체로 선정할 방침이다.
전주시 녹지정원과 관계자는 “전주정원산업박람회는 단지 정원 식물을 모아놓은 전시회가 아니라 다양한 정원소재 업체가 참여해 정원산업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정원문화의 확산과 정원산업으로의 성장을 도모하는 자리”라면서 정원 소재업체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