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선전 의원)는 지난 23일 전주시 외곽지역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고 있는 마을버스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마을버스는 시내버스 지간선제 도입에 맞춰 시 외곽지역 마을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2020년 도입돼 현재 20개 노선 14대의 버스가 운행 중이다.
도시건설위원회 의원들은 각 노선의 버스를 직접 탑승해 시민들의 불편함은 없는지 버스의 정시성과 운행 상황을 살폈다. 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을 건의하며 마을버스가 더 좋은 서비스로 시민들의 든든한 발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박선전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많은 외곽지역을 운행하는 만큼 마을버스는 더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을 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더 꼼꼼히 살피고 연구하는 도시건설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