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임실군이 2022년도 벼 정부보급종 공급가격에 대한 차액 보상금을 지원키로 확정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2022년산 벼 정부보급종은 20kg 포대당 1만원을 지원, 농가들의 경영비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대상품종은 정부보급종 중 신동진을 제외한 동진찰과 새누리, 해품 및 해담쌀 등 모든 품종에 해당된다.
관련 농가는 오는 내달 20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를 처리할 계획이다.
내년에 이용될 임실지역 벼 정부보급종 공급량은 모두 97톤이며 20kg포대로 4863포가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 중 2239포대의 신동진은 지원에서 제외되며 나머지 품종인 2624포에는 1포당 1만원의 보상금이 지원된다.
올해 보급된 메벼의 경우 지난 해 보급종은 공급가격이 포당 4만9020원에서 차액보상금을 제외한 3만9020원에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