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가족속愛 사진공모전’ 수상작 선정

가족속愛 사진공모 최우수상작/사진제공=군산시

군산시는 28일 ‘2022 군산시 가족속愛 사진공모전’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지난달 21일 마감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년도보다 많은 73가정이 응모해 130작품이 접수됐다.

시민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온라인‧오프라인 시민투표와 인구정책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3작품의 수상작이 가려졌다.

최우수상은 다둥이 가족의 행복한 여행모습을 담은 ‘모래사막위의 다둥이 가족’이 선정됐다.

또한 ‘두 아이의 첫 만남’, ‘바라만 봐도 좋은 남매’가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이 외 장려상 10건이 이름을 올렸다.

입상자는 군산시장 상장과 함께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10만원의 시상금(군산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안창호 군산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공모가 가족의 소중함과 일상의 행복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진 속 모습처럼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상작 13점을 청내 1층 시정홍보관에서 전시할 계획이며 향후 인구정책 홍보물 제작 등에도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