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전국 ‘우수기관’ 선정

2022년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장관상 수상

완주군보건소는 최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2022년 지역사회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장관상 수상은 지난 2020년에 이어 두번째다. 

이번 성과대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완주군은 재가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완주군이  ‘2022년 지역사회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완주군

이번 성과대회에서 완주군은 한의사의 맞춤형 1:1 개별진료와 같은 한의학적 서비스 제공 및 교육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한 점, 자가 건강관리수준을 향상시켜 신체밸런스 유지, 근력강화, 균형조절 및 통증완화로 일상생활과 자립능력을 증진시키는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구강, 재활, 신체활동, 영양, 금연, 절주 등 보건사업과 연계 운영하여 통합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전신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유미경 보건소장은 “우수사례 프로그램은 물론 생애주기별 맞춤형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