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중앙자율방범대(회장 경세광)는 1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방범대원들의 회비와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저소득가구 지원에 쓰여질 예정이다.
경세광 회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 식품과 생필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생각해 대원들의 뜻을 모았다. 비록 작은 정성 이지만 요긴하게 잘 쓰여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두 47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익산중앙자율방범대는 평소 중앙동 관내 순찰을 비롯해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 서동축제 등 익산시 주관 각종 축제에서 교통봉사에 나서고 있으며, 더불어 소외계층 연탄 후원 및 배달, 라면 지원 등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꾸준한 이웃사랑 나눔실천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