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문화회관, 제16회 학습발표회 연다

2일부터 3일까지 ‘다다익선’ 주제로 학생·학부모·지역주민 참여

익산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형대)이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제16회 학습발표회를 개최한다.

‘다다익선(多시 多함께 益산교육문화회관에서 善물 같은 추억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학습발표회에서는 학생·학부모교육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북 뮤지컬과 k-pop 댄스, 나도 발레리나의 율동, 학생과 학부모의 우쿨렐레 합주 등 학생 9팀과 학부모 4팀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 학생들이 참여한 손수 만든 어린이 공방, 동화와 함께하는 공예, 연필 수채화 등을 통해 만든 46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산타 머핀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15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첫날인 2일에는 체험과 전시, 공연이 오후 1시부터 진행되며, 3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체험 행사, 오후 1시부터 가족들을 위한 ‘도서관에 간 매직 토끼’ 매직·버블 공연 등이 펼쳐진다.

김형대 관장은 “이번 학습발표회를 통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교육 활동의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