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농협, 농협중앙회 ‘지도사업 선도농협상’ 수상

농협중앙회 지도사업 선도농협상                                 /장수농협 제공

장수농협(조합장 김용준)이 1일 지도사업 활성화 및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농협중앙회 ‘지도사업 선도 농협상’을 수상했다.

‘지도사업 선도 농협상’은 전국 농·축협 중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정도가 가장 우수한 조합에 주어지는 상으로 장수농협은 2018년도 수상 이후 올해 다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상 사례는 향우 지도사업 모델 정립 및 확산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수상으로 장수농협은 무이자 자금 20억원 시상과 담당직원 특별승진의 자격이 부여됐다.

장수농협의 대표 지도사업은 △수도작 농업인을 위한 육묘와 농작업 대행,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한 주요 농자재 지원,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가별 품목 교육, △농촌 인력수급 및 인건비 절감을 위한 농촌 인력 중개센터 운영,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과 고령 농업인 무료한방진료 서비스 지원 등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 복지사업과 영농자재지원 및 환원 사업 등으로 매년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용준 조합장은 “이번 상은 임직원이 하나 되어 조합원을 먼저 생각하고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농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조합원의 다양한 농업복지를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