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부른 익산으로 노래 커버 공모전’ 최우수상  ‘마라는대로’

익산시, ‘내가 부른 익산으로 노래 커버 공모전’ 최종 수상작 5편 선정∙발표

익산시 대표 음원인 ‘익산으로’를 자신만의 시각에서 재해석해 부르는 ‘내가 부른 익산으로 노래 커버 공모전’에서 ‘마라는대로’가 최우상을 차지했다.

익산시는 2일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국에 익산을 더욱 알리기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 수상작 5편을 최종 선정∙발표했다.

최우수상은 ‘마라는대로(대표 양정모)’에게 돌아갔다.

4명이 한팀으로 구성된 마라는대로는 수준 높은 가창력과 완성도 그리고 높은 유튜브 조회수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서익상 씨의 ‘내 고향 익산으로’와 김효진 씨의 ‘방안에서 익산으로’ 2편이 선정됐고, 장려상은 구본욱 씨의 ‘익산으로’와 허수경씨의  ‘歌多익산으로’ 2편이 차지했다.

우수상과 장려상 4편 모두 가창력뿐만 아니라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20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 150만원, 장려상 수장자에게는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는 이번 수상작들을 시 공식 유튜브,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시 행사, 축제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익산시 대표음원 ‘익산으로’는 익산 출신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마크툽(MAKTUB)이 직접 작사, 작곡, 노래 등 프로듀싱 하고, 멜론, 지니 등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됐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 익산을 더욱 알리고자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모두 9편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접수됐다. 수상작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익산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알아가는 과정에서 숨겨진 익산만의 매력을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