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산악회(회장 황정자) 회원들은 지난달 30일 심민 군수를 방문하고 애향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2005년에 결성된 임실산악회는 회원 100여명으로 구성, 매월 전국 산행을 통해 심신단련과 친목활동을 다져오고 있다.
황정자 회장은 “지역 내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동참하기 위한 것”이라며 “회원들과 뜻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17년째 산악회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임실산악회는 아울러 지역사회 봉사와 발전에도 적극 앞장서는 단체로 알려졌다.
심 군수는 “학생들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신 회원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의 인재들이 큰 일꾼으로 성장토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임실=박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