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감사의 김장김치 나눔봉사 실시

김장김치 3550kg 담아 익산시 저소득층과 사회복지기관에 전달

 

원광대병원과 원누리후원회는 지난 3일 저소득층을 위한 감사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갖고 훈훈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서일영 병원장과 교직원을 비롯해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시의회의장 등 130여명은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를 통해 20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3550kg을 담아 2200kg은 익산시 저소득층 240세대에게, 1350kg은 사회복지기관 5곳에 각각 전달했다.

원광대병원 서일영 병원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준 정헌율 익산시장과 교직원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린다. 원광대병원은 원불교 제생의세 정신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교직원과 원누리후원회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2010년 원광대병원의 사회봉사단체로 출범한 비영리단체 원누리후원회는 국내·외 의료봉사활동과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해외 환자 의료비 지원, 소아암 환우 의료비 지원, 지역사회 연계 각종 공익봉사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 및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