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치매안심센터는 집에 거주하는 치매환자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위생소모품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올 연말부터는 가정배송을 통해 치매안심센터에 직접 물품을 수령해야하는 번거로움을 개선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재가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성인용 기저귀·물티슈·미끄럼방지용품 등의 위생소모품 등을 무상 제공해 왔다.
그러나 치매안심센터 운영시간(월~금 오전 9시~오후 6시)내에 센터를 방문해야 할 뿐 아니라 물품의 부피가 커서 차량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백종현 군산시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보호자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주변에 집에서 치료하는 치매 환자가 있다면 군산시치매안심센터로 조호물품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 사항은 군산시치매안심센터(454-587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