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아이맘행복누리센터, 창의적 놀이공간으로 변모

남원시 아이맘행복누리센터가 창의적 놀이공간으로 변모하고 지역 내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남원시

남원시 고죽동 남원농협 3층에 위치한 아이맘행복누리센터가 콘텐츠를 대폭 보완하는 등 창의적 놀이공간으로 변모했다.

6일 시는 아이맘행복누리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을 위한 시설 조성을 위해 선진 실내놀이터를 벤치마킹하고 예산을 확보해 영유아 맞춤형 놀이시설을 확충했다.

영유아의 두뇌 발달과 창의성 유발에 도움이 되는 바닥형 인터렉티브 미디어 스포츠와 대규모 스포츠블록, 자동차 원목교구, 영유아 터널 미끄럼틀, 클 놀이집 등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발달시키는 놀이시설 등으 마련됐다.

음향시설 확충과 휴게공간 리모델링으로 부모와 아이 모두 신나게 활동하고 편안히 즐길 수 있는 환경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맘행복누리센터는 지난 4월 개관 이후 지금까지 1만 5000명이 이용할 정도로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 아이와 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맘행복누리센터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한며 2000원의 이용료로 놀이체험실과 회원제 장난감 대여, 시간제 돌봄, 영유아 놀이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