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다농L마트, 덕진구에 백미 300포 기탁

전주시 송천동 다농L마트(대표 이동호)는 6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덕진구(구청장 최병집)에 백미(10㎏) 300포(78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다농L마트의 백미 기부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았으며, 매년 연말마다 300포씩 기부하고 있다.

이동호 대표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더 어려워질 소외 이웃들이 전달한 백미로 지은 든든한 쌀밥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한 이웃사랑 나눔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병집 구청장은 “매해 연말마다 관내의 소외된 분들을 위해 백미를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나눔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