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는 지난 6일 삼천남초등학교 앞에서 민·관 합동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완산구청, 전북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전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참여해 청소년 고민상담 전화(1388)를 홍보했다.
또 캠페인 이후 전라북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삼천동 막걸리촌 일대 음식점, 편의점 등을 방문해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여부 △19세 미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 표시 여부를 확인하는 등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도 진행했다.
엄익준 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청소년 보호 캠페인 및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청소년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비행과 일탈하는 일 없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