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익산 이웃사랑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시 건축사협회(회장 김경태)는 8일 익산시를 방문해 저소득가구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김경태 회장은“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고통을 분담하고 상생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성금을 모았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신동 주민 김태현 씨(전 신동발전협의회 회장)도 이날 신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경)를 찾아 축구 특기를 가진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태현 씨는 “생활이 어렵지만 꿈을 져버리지 않고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적은 금액이지만 응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밖에 익산시민사랑포럼(대표 신해석)은 낭산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강홍)에 라면 100박스(시가 300만원 상당)를, 춘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곽경원)는 어려운 이웃 33세대에게 식료품 행복꾸러미를 각각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