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내년 예산안 현미경 심사한다

예결특위 15일까지 심사⋯“예산 낭비 요인 없도록 철저히 확인”

전주시의회가 내년도 집행부의 세입·세출 예산안 등에 대한 심사 활동에 들어갔다.

8일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최주만 위원장 등 14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올해 3차 일반,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경안과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

예결특위는 심사 첫날인 지난 7일 각 상임위원회를 거친 홍보담당관과 국제협력담당관, 기획조정국의 예산안을 검토했다.

예결특위 활동은 오는 15일까지며, 심사를 거친 예산안은 16일 제397회 제2차 정례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최주만 예결특위 위원장은 “신규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효율성에 대해 철저히 검토하고, 선심성 예산편성 등 예산 낭비 요인이 없는지 확인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