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동절기 주요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23일까지 고위험 사업장 중심 현장 안전 점검

전주시가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생활폐기물 처리, 누수 수리, 도로관리소, 가지치기, 녹지 정비 등 야외 고위험 6개 사업장이다.

시는 사업장별 산업안전보건기준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발굴·제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안전보건교육 실시 여부 △개인보호구 및 작업복 적정 착용 여부 △안전보건표지 부착상태 △감전 재해 예방 및 화재·폭발, 추락, 낙하재해 예방 점검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대책 이행 실태 △산업안전보건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배희곤 전주시 도시건설안전국장은 “한파가 시작되며 동절기 작업을 대비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위험요인을 사전에 철저히 파악할 계획”이라며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안전하게 근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