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레드콘 음악창작소 6기 뮤지션 음원 고품질로 듣는다

이달 중 국내 온라인 음원 유통 플랫폼 통해 배포 예정
실감 음향으로 즐기는 레드콘 6기 뮤지션 5팀의 음원

(왼쪽 위부터 오른쪽으로) 남자애, 바람처럼, 양조니와 푸른심장 (왼쪽 아래부터 오른쪽으로) 영인, 커런트 무드, 음원 테이프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원장 최용석)이 레드콘 음악창작소 6기 뮤지션인 남자애, 바람처럼, 양조니와 푸른 심장, 영인, 커런트무드 등 5팀의 음원을 실감 음향으로 제작해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실감 음향은 3D 음향, 입체 음향, 몰입형 음향 등으로 불리며 사용자의 머리 움직임을 파악해 음향이 나오는 위치를 조절하는 기술이다. 마치 공연장에서 소리를 듣는 것과 같은 입체적인 사운드 청취가 특징이다.

이번 음원은 국내 K-POP 대중가수들의 실감 음향 음원 전문 제작사와 협업해 제작됐다. 해당 음원은 이달 중 국내 온라인 음원 유통 플랫폼을 통해 들을 수 있다. 또 레드콘 음악창작소 유튜브 채널에서도 6기 뮤지션들의 음악·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최용석 원장은 "레드콘을 통해 도민 음악 창작 기초 심화교육, 전라북도 뮤지션 음악 제작 및 공연 등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며 "한 해 동안 준비한 전라북도 뮤지션의 깊고 다채로운 음악을 많은 사람이 공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