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분야 국제표준화기구(ISO/TC 211)의 내년 총회가 전주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열린 제55차 공간정보 분야 국제표준 총회에서 대한민국 전주시가 제56차 총회 개최지로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공간정보 국제표준 총회는 지구상의 사물이나 현상을 공간정보로 수집·처리·분석하는 방법 및 서비스 등에 대한 기술을 공유하고, 이런 기술의 국제표준을 제·개정하는 기구다.
내년에 열릴 총회에는 70개 회원국 공간정보 분야 전문가와 학술인 등이 참여하는 공간정보 표준화 회의, 표준화 사예 발표 세미나, 표준 전략 자문 및 의장단 회의 등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