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은 2022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과 3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이번 평가는 전국의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의 운영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운영상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점수 상위 3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수여했다.
평가영역으로는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운영 △코로나19 대응 기여도 등 5개 영역에 걸쳐 이뤄졌다.
올해는 환자에 대한 안전 및 감염 예방관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장애인 고용 확대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중점으로 평가했다.
박주영 원장은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