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는 12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23년도 예산 1조1193억5536만3000원을 의결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만재)에 따르면 일반회계 총1조409억4970만4000원 중 세출부분 66개 항목 58억8525만1000원을 삭감하여 유보금에 58억8525만1000원을 반영하고 15건의 예산과목과 4건의 부기명을 변경하고 특별회계 및 기타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시의회는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소관으로 '2022년도 기금운용변경계획'은 2379억 876만원,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은 1조3056억5503만4000원,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은 2197억9750 6000원을 승인했다.
앞서 안건 심의에서는 경제산업위원회 소관으로 황혜숙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쌀 가격안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한편 정읍시의회 2023년도 첫 회기는 1월 11일에 제280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