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생산한 국산콩이 ‘제2회 국산콩 우수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대상(장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전국 최고의 국산콩 생산단지로 인정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선발대회는 우수생산단지로 선정된 단지의 다수확 생산기술 등 운영성과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우수생산단지를 벤치마킹 모델로 적극 홍보해 전국적으로 국산콩 생산경영체의 전문화‧조직화를 촉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선발대회에는 김제시 햇불영농조합법인(대표 이순근)이 참여했으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햇불영농조합법인은 21년도 제1회 국산콩 우수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다.
심사위원들은 전국 각지 122개 경영체에 대해 △단지 운영 △다수확 안정생산체계 △수확후 관리역량 △종합평가 등을 진행하며 평가를 진행했다.
김제시 김병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제1회 석산영농조합법인 대상 수상 이후 2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김제 논콩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논콩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