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를 치면
내가 피아노가 된 것 같다
예쁜 소리를 엄마 아빠께
들려 드리고 싶다
나는 피아노가 좋다
/정희연 김제화율초 3학년
△희연 친구의 시를 읽으니 맑고 고운 피아노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희연 친구가 피아노를 치는 모습도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마지막 연에 엄마, 아빠를 좋아하는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나는 피아노가 좋다’로 표현한 부분이 매우 훌륭한 작품입니다. /전은희 아동문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