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 하나로마트 본점 새단장 개장

23년 노후화로 시설 고객 친화적으로 탈바꿈

정읍농협 하나로마트 본점 재개장식에 유남영 조합장, 이재연 농협정읍시지부장, 정읍농협 이사들이 참석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정읍농협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 하나로마트 본점(연지동)이 리모델링 공사로 새단장하여 지난9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정읍농협에 따르면 지난 1999년에 개장한 하나로마트 본점은 지역경제 지킴이로써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왔지만 약 23년을 거치면서 각종 시설이 노후화되어 고객불편에 따른 시설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이에 농협중앙회로부터 사업컨설팅 과정을 거친 후 농협유통의 표준매뉴얼에 따른 설계를 통해 약 3개월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고객 친화적인 하나로마트 본점으로 탈바꿈해 새롭게 개장하였다.

약 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리모델링 공사는 계약부터 설계, 공사, 마무리 등의 모든 제반사항을 농협중앙회의 자회사인 농협네트웍스 전북지사가 담당했다.

새단장에 따른 정읍농협 하나로마트 본점의 구조는 기존 지하층을 창고로 활용하고, 1층을 최대한 확장해서 층간 이동없이 고객들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유남영 조합장은 개장식에서 “앞으로도 하나로마트 본점이 정읍농협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조합원과 고객들의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