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인화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목공 창업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자체 제작한 원목 좌탁을 익산시에 기탁해 잔잔한 감동을 전해 주고 있다.
임승한 인화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과 권순표 (유)사각사각 대표 등은 지난 12일 익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장지환)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원목 좌탁 30개를 기증했다..
이날 전달된 원목 좌탁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에서 실시한 목공 창업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것으로 독거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인화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사회적기업 (유)사각사각과 함께 지난 7월부터 5개월동안 예비 목공 창업자 발굴∙창업을 위해 전통 짜 맞춤 방식을 실습하는 목공 기초·심화과정을 운영했다.
임승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취·창업을 위한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재능기부로 이어질수 있는 가치 있는 과정을 경험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연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