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전북협회가 지난 13일 전주 라한호텔 온고을홀에서 '판소리 세계무형문화유산 선정 19주년 기념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 프로그램은 크게 판소리 발음의 특이성 고찰, 김연수 바디 <심청가> 연구 등으로 구성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판소리 공연과 더불어 판소리에 관한 깊은 고민과 논의 등이 이루어졌다.
판소리 발음의 특이성 고찰 발표자는 김정태 전라북도립국악원 학예연구사, 토론자는 백은철 전북대 국문학과 강사가 나섰다. 김연수 바디 <심청가> 연구 발표자로는 정수인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토론자로는 신은주 전북대 한국음악학과 교수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