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4년간 전북체육계를 이끌 두 번째 민선 전북체육회장에 정강선(53) 현 회장이 당선, 재선에 성공했다.
정 당선인은 15일 오후 전주시 동서학동 전주교육대학교 황학당에서 열린 '제37대 전라북도 체육회장 선거'에서 전체 대의원 342명 중 330명이 투표(투표율 96.5%)에 참여한 가운데, 170표를 얻어(득표율 51.5%) 160표를 얻은 김동진 후보를 10표차로 제치고 민선 2기 전북체육회장으로 선출됐다.
두 번째 민선 체육회장의 과제는 안정적 재원확보, 전북도와의 원활한 정책 협의 등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