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서 마을버스가 화물차 들이받아⋯7명 경상

16일 오전 9시 50분께 완주군 비봉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마을버스가 주차돼 있던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70~80대 노인 13명 중 7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버스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